친구가 나 거리두려는걸까...?

거의 내가 만나자고함

친구는 연락 잘 안하는 성향이라고는 함

생일은 서로 챙겨주긴했음(나보다 더 돈 많이 쓰긴함)

읽씹될때도 있음...

만나자고하면 3번중에 1번은 바쁘다고하거나 거절될때도 있음

마지막으로 본게 두달전임

[익인1]

쓰니말고 다른 친구들이랑은 잘 놀아?

[글쓴이]

본인 말로는 친구 잘 안 만난대
다른 겹지인은 많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익인1]

그럼 그 친구 딴에는 쓰니랑 친해서 노력하는 거일 수도 있어...!

[글쓴이]

맨밑댓봐주랑

[익인2]

걍 사람귀찮 타입같은데 나 저럼... 세 번 중에 두 번이나 만난 거면 절대 사랑임

[글쓴이]

그 두번도 내가 거의 만나자고 하거나 바쁘다고 거절될때도 있어서...
나 좀 거리두는건가싶기도하고

[익인2]

ㄴㄴ.. 거리두는거면 애초에 안 만나 연락 잘 안 하느 성향이라먀 진짜 나가는 거 싫어하는데 쓰니라 나가는 걸수도 잇음

[글쓴이]

맨 밑댓봐주라!! 내가 만나자해야 그중에서 몇번보는정도..?거절당할때도 많아..ㅋㅋ 연락 씹힐 때도있고

[익인2]

타지면 진짜 만나기 귀찮은 거 맞잖아ㅠ.. 나도 진짜 사람싫어 약속싫어 인간이라 맨날 거절하고 사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는 반년에 한 번은 나감... 생일도 비싼 거 안 챙겨줘 귀찮으면

[글쓴이]

2에게
아아 내가 친구보러 직접 그 지역까지 가는거야..!
다른친구는 1년에 3번정도 만난다고 듣긴했어...
연락도 잘 되는게 아니라 씹힐때많아서..ㅎ

[익인2]

글쓴이에게
그니까 다른 친구도 똑같잖아.. 그냥 친구랑 안 맞는 거 같아 성향이ㅠ 익3 말 다 받음 나도

[익인3]

2에게
22
난 같은 서울에 사는데도 1년에 2~3번 초딩 찐친이랑 만날까 말까임
네가 그쪽으로 가는 거면 미안한 것도 있을 텐데 너 하는 행동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거 같음
아니... 사람마다 다른데 친밀함이 연락이나 만남의 빈도에 비례하는 사람 없기도 해 친구가 그쪽인 거고
연락 무성의함은 말해 봐
그리고 친구가 너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1번이면 사는 곳에서 버스로 30분 이내면 가긴 한다

[익인2]

3에게
ㅁㅈ 그냥 진짜 사람 만나는 행위 자체가 피곤한 타입이 있는데 그건 성향차이인거고 연락은 그냥 대놓고 말을 해 봐 거기서 반응에 따라 갈리겠지 난 옆동네 친구도 만나자는 거 지금 3개월째 도망다니고 있거든...? 근데 난 걔 좋아!! 사랑해!! 만나야만 친한 건 아니니까 그냥 이건 너무 성향차이인데 쓰니가 그게 안 맞는 거 같애

[글쓴이]

3에게
나도 좀 부담스러운가싶긴한데 전에 같은 동네에 같이 일했을때는 진짜 자주 놀고 연락도 자주했어서 더 그런것같아...
거리 멀어지니까 행동으로 거리두는게 느껴져서 좀 그렇더라고..
선톡을 생일말고는 연락 거의 안하니까 그냥 나도 선톡 요새 잘 안해..

[익인2]

글쓴이에게
같이 일하면 대화가 통하는데 같이 일 안 하면 대화가 안 통함... 나 3개월째 도망다니는 이유도 만나서 할 얘기가 없음 내 회사에서 있었던 일 얘기를 하랴고 해도 대화가 안 통해서 안 댐.. 같은 일을 하던 중이었던 게 포인트인 거 같어!!

[익인3]

1년에 얼마나 얼마나 만남??

[익인3]

한 달에 1번은 꼭 너 보자고 할 거 같은데
사람 연락 귀찮은 사람으로선 1년에 3~4번 만나는 거 찐사임 ㅋㅋㅋㅋ 생일도 싼 거 걍 챙겨주고

[글쓴이]

타지 친구인데 이번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3번정도..?
내가 한달에 한번은 보자고 얘기하긴했어
생일은 더 비싼거 챙겨주긴했는데 연락도 그렇고 만나는것도 그렇고 성의없어보여가지구..

[익인3]

하 ㅠ 그러면 자주 만나는 거네
타지에서 네가 오는 거 아니야? 친구로선 미안하고 그래서 더 만나기 원래 힘듦
아니... 연락 씹는 거 이런 건 ㄹㅇ 연락 별 의미 안 둬서 무성의하면 그럴 수 있음 말해봤어?? 솔까 나도 안읽씹 잘하고 사람 잘 안 보는데 연락은 그래도 안읽씹(사람 싹 다 ㅇㅇ)하지 읽씹 안 하거든 아니면 이모지공감 남겼다가 후에 이어서 톡 한다든지
연락은 성의 없는 거 맞는데
만나는 건... 졸라 힘든 거 맞음 친구 잘 안 만난다면 ㄹㅇ 잘 안 만나는 거야 ㅠ

[글쓴이]

친구 보러 내가 그 지역까지 가는거 맞긴해..! 근데 타지여서 애초에 누가 올수밖에 없는데 흠..
친구는 일하니까 내가 가는편이긴하거든
전에 연락 씹는거 얘기하긴했는데 질문인데도 씹히고 그래서..
선톡도 전에 내가 안하니까 한달동안 아무말없더라.. 연락 아니면 볼일 없기도하고..
친구 잘 안 만나고는 하는데 전에 동네친구가 일주일에 두번 만나재서 많이 만난적은 있대
다른친구는 1년에 3-4번...?
얼굴 보는건 어려우는건 알아도 연락도 잘 씹히니까 내가 싫은건가 싶더라고..
그래서 나도 선톡 요새 안하는중...

[익인3]

ㅇㅇ 아 근데 혹시 너 일상톡 해?? 연락 귀찮으면 일상톡을... 정말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해서 그런 질문 씹는 애들 많음 스몰톡 에너지 소모 많이 돼서 차라리 전화가 낫다고 함
동네 친구는 그 정도 만날 수 있지 ㅋㅋㅋㅋ 가까우니깐 걍 퇴근하고 호로록 만나고 집 가는 짧은 만남 가능한데 타지에서 오는 넌 아니잖아
내가 볼 땐 이 친구 너 부담스러운 듯
미안한데 쓰니 같은 부류라고 단정 짓지는 못 하지만 왜 자기 자주 안 보냐 왜 연락 안 보냐 이러는 애 있었거든? 연락이... 걍 남친 이런 얘기라 난 일상톡 아무 말 대잔치 되게 잘하는 편인데 얘랑 연락하기 부담이었어
그리고 분명 사람 잘 안 만난다고 했는데도 자꾸 자주 보자고 이야기 하는 것도 솔까 질림 ㅎㅎ 한 달에 한 번은 ㅇㅋ인데 이게 2~3번 이상이면 질려...
걍 너랑 안 맞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