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해) 회사 동기 손절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

회사 동기 2명 손절했는데 하루하루 너무 힘들다..

원래 나 포함 3명이서 친해서 같이 잘 놀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장난을 가장한 무례+싫어하는 행동 계속하기+원하지도 않는데 자꾸 퇴근하고 저녁(술)먹자, 점심 나가서 먹자 등등 사람을 자꾸 짜증나게 하는거야

아 얘들이랑 안맞나? 의문이 드는 와중에 같은 부서 동기(손절한 2명 중 1명) 때문에 확신의 내적손절함..

얘 나한테 가정사 참견, 지가 해야되는 일 나한테 미루고 지는 칼퇴, 지 차 놔두고 어디 갈 일 있으면 나한테 태워달라하는거 때문에 확신해서 내적손절함..

얘들도 어느정도 내가 손절한거 눈치채고 아예 말도 안걸고 단톡방에서도 지들끼리만 얘기하는거 보고 마음이 복잡하다..손절을 원한건 난데 막상 사이가 안좋아지니까 생각도 많아지고 슬퍼지네..

[익인1]

뭐 아예 손절 선언만 한게 아니라면 ㄱㅊ하재 않어? 차피 계속 알굴 마주보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이닏

[글쓴이]

서로 눈치까고 사람 투명 인간 취급하는게 화가 나 ㅠㅠ

[익인1]

?? 너가 바란거잖아 그냥 오히려 좋아 라고생각해야지 별로 같이 안 다니구 싶다며

[글쓴이]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걔들이 했던 행동들 생각하면 화가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분명 지금 상황이 내가 원했던 상황인데 왜 억울하고 슬픈 감정이 드는거지..?

[익인1]

미련이 있는거지 그리고 보통 손절하면 얼굴 안 볼거 생각하고 지르는데 회사 동기니까 계속보일거 아녀 당연히 거슬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