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과외 해줄 수 있는 방법 없나?

무료나 아님 시급 만원정도만?

나 유학생이라 영어 잘하는데 방학때 한국 가서 애기들이랑 영어로 놀아주고 싶음 돈 받으면 너무 책임감 생기고 그냥 심심해서 하는거라 안 받아도 되는데 방법 없나? 작년에 갔을땐 당근에 올려봤었는데 아무도 안 구해짐 

[익인1]

자기가 돈 안 받는다고 먼저 말하면 오히려 애기 엄마들은 좀 꺼려할 수도 있긴 해 시급 만 오천 원~2만원 정도로 올려보거나 구한다고 올라온 글 없나 찾아봐바 은근 있을텐데

[글쓴이]

돈 받고 구하는건 많긴해,, 해봤었는데 내가 책임감 느끼는게 시러가지구ㅠ

[익인1]

그냥 1인 키즈카페라고 생각해~~~ 애기 놀아주면서 돈 받는 거!

[글쓴이]

아니 내가 애기들 과외 어플에서 봐서 그런지 만3-6세 애들 과외 해줬었는데 부모님이 바라는게 많으시더라고 근데 나도 시급 거의 3만원 받으면서 그냥 놀아주기는 또 죄책감이 너무 .. 시급은 어플에서 자동 책정된거엿어

[익인1]

아 진짜 애매하긴 하다... 그냥 당근 올려보고 되면 하고 아니면 쉬어 ㅋㅋㅋㅋㅋㅋ 과외 어플에는 보통 교육에 진심인 분들이 대부분인데 당근은 좀 더 애를 편하게 가르치라는 느낌이라

[글쓴이]

1에게
당근에서도 구해지기는 하는구나!! 너무 아무 반응이 없었어서 당근으로는 잘 안 하나 싶었어 다른 플랫폼이 또 있을까 해서

[익인4]

혹시 어떤 어플이야!!?

[글쓴이]

4에게
자란다!

[익인4]

글쓴이에게
오 마워!!

[익인2]

무료라서 그런 게 아닐까? 낮은 가격으로 올려봐바 무료면 뭔가 부모 입장에서 불안할 수도 있을거같야

[글쓴이]

아 불안할 수도 있구나,, 무룐데 왜 아무더 안 물어보지? 싶었는데

[익인3]

무료나 시급이 낮으면 더 안 구해질것 같아 그냥제대로 시급받고 구하는거가 더 나을것 같아 그 사건이후로 꺼려할것 같은데 무료라고 하면 조금 더 의심스러워서 안할것 같음

[글쓴이]

심심해서 방학 2달만 잠깐 할 생각이라 그랬던건데 그냥 방학땐 쉬어야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