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게 봐주면 귀엽다는 가능한 얼굴
근데 정말 예쁘단 소리는 사실 친구들에게서도 가족들한테도 거의 들어본 적 없음 다들 그냥 귀여워해주고
그래서 사실 나도 그냥 귀여운 내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아왔어서.. 그 전 애인들도 다 나 귀엽다하고 예쁘단 소리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냥 그걸 자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애인은 맨날 예쁘다 해줘서.. 진짜 첨엔 와 나 진짜 안예쁜데 이거 뭐라 반응해야하지 싶었는데 이젠 그냥 고마움
예쁘다라는 칭찬은 정말 듣기 좋은거구나! 26년만에 깨닫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