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나 데통하는 커플 보면 어떤 느낌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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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외식하고 각자 먹은거 계산하는거 보는거같음

[익인1]

난 구질구질 그렇게라도 연애를 하고싶나

[익인2]

난 번갈>데통>더치 순인 것 같음 데통은 진짜 결혼 압둔 장기 연애 커플들이 하던데 더치는 모르겠다...

[익인3]

근데 어릴 때는 더치나 데통 많이 해요..
아무래도 데이트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은데 돈이 많지 않으니까 해요 고등학생 때부터 만날 때부터 더치로 시작하고 하다보니까 좋던데 구질구질해보여요..?

[익인2]

근데 번갈아서 내는 것도 아 저번엔 얘가 냈으니 이번엔 내가 내야겠군 이러는 것도 짜침 ㅋㅋㅋㅋ 애초에 연애에 돈이 들어가는데 뭐가 계산적이라고 짜치는지.. 돈이 없음 연애를 하지 말란 말도 있을 정도로 연애에 돈은 필수인데 그걸 커플이 어떻게 할지는 커플이 정하는 거라 남이 뭐라할 순 없어요 너무 귀담아 듣지 마세용

[익인3]

네에ㅠㅠ 더치도 편하고 좋고 그래서 데통은 돈도 모을 수 있으니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정적이고 욕하는 분들 많아서 놀랐네요.. 데통하는 게 창피할 정도로… 더치가 돈을 쓰기싫고 아깝고 이런게 아니라 사랑의 크기를 정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데 진짜 더 사주고 돈 써야지 사랑의 크기가 큰건가 싶기도하구요.. 그리고 더치나 데통 하면서 누가 더 비싼 거 먹고 이런 것도 전혀 신경 안쓰이는데..

[익인4]

난 남친이 더치하자고 하는 순간 내가 개쪼잔해질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내 두배로 먹으면서 더치같은 소리를 해?!?!? 하면서 눈에 불 켜고 살다가 헤어지겟지

[익인5]

본인은 나이 적은 사람 안 만나보셕거나 바로 30대가 되엇나요…?

[익인6]

아니 뭔 ㅋㅋ남자는 나라에서 월 최소 10만원씩 보너스주나 ㅋㅋ 같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되고 고등학생되고 알바도 처음 해보고 이러면서 크는데 돈이 어디서 나서 어릴때 남자쪽이 더 내냐… 솔직히 30대여도 똑같은 원리로 남자쪽이 돈이 더 있을 수가 없는데 왜 더치&데통 싫어하지? 남들이 공주대접 받는다고 자기도 그러고싶은거 이해하고 나도 공감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안좋게 보는 애들 보면 걍 콩가루 같음 걍 신데렐라클리셰로 가난하게 살다가 부잣집에 취집가려는 애들로만 보임…내 남동생 내 오빠가 저런 취급 받으면서 돈에 얽매여서 하고싶은 것도 못해보고 기죽는다 생각하니까 너무 안쓰럽더라 이런 글로 사회분위기조성하는게 너무 아니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