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린 동생이 한번씩 기어오르는데

나이가 어려서 이쁘다 이쁘다 하고 걍 어지간하면 다 받아주니까 한번씩 엥스러운 말 툭툭 던지고 알게모르게 긁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냐....ㅜ 지금까지는 진짜 그냥 다 넘어가줬어 기분 나쁜 티도 안냈고 근데 이건 아닌가 싶거든? 아 동생 있어본적이 없어서 이런거 받아주기 힘들다.. 동생 있어본적이 없어서 이런거 면역이 너무 없어

[익인1]

너 안에 꼰대가 있는 교

[글쓴이]

엥스러운 말이라는건 친구 사이라도 하는 말이 아닌 단어들을 한다는거야.. 이걸 다 받아주는게 맞는거야..?

[익인2]

정색하고 혼내야 됨
나 9살 차이나는 동생 있는데 오냐오냐 하다가 기어올라서 진짜 눈물 날 정도로 혼냄

[글쓴이]

진짜 한마디 할까 싶다가도 아직 어리기도하고(슴살) 뭔가 좀 잘 지내야하는 사이인데 그렇게 하는게 맞을까 싶고...ㅜ 어렵다...ㅜㅜ

[익인2]

걍 아 방금 말 되게 무례한 것 같다 이런 식으로라도 말해야 됨

[글쓴이]

후.. 고마워 다음부터는 그정도는 말 해야겠다 진짜 거의 하루종일 고민한거같아

[익인3]

나 중딩때 3살차이나는 친언니한테 머리끄댕이 잡히고 정신차렸는디

[글쓴이]

친언니가 아니라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