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은 안써도 될곳에 돈,시간,노력 헛되게 안쓴다는거나.. 판단력이 좋으니까(내손으로 쓸려니 좀 그렇긴하다) 상품구매나 그냥 상황파악이나..안목이 좋은편같아
반대로 따지면 소위 정의하는 '사회성'은 떨어지는편이지. 남들 다 하는거 나도 시류에 탑승해서 생각없이 편히 따라하고 싶은데, 내가보기엔 아니거든.. 예전엔 힘들었는데 후천적 사회성 자아 만들어서 필요할땐 사회성 발휘하긴해.
여자로 대한민국에 살면서
성형 이런거 절때 할생각도 없고
뭔가 그런.. 여자가 착즙당하거나 무조건 여자손해인거낟이런걸 본능적으로 느낀건 좀 멀리하는 편임
상황에 따라 할때도 있지만 무지성으로 하는 편은 아니었음
운동은 꾸준히 함. 어릴땐 싫어했는데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사이클,필라테스,헬스 함. 뭐 그 예뻐보이려고 하는 그런류 아니라 딱히 몸매 신경도 안써 그냥 오 더 탄탄해졌네 라인이 달라졌네ㅋㅋ 하고 바뀌었군 그렇군 하고 끝
내 미래를 위해 저속노화 식단이나 건강식 최대한 먹으려는 삶 지향중이고(나도 스트레스 받으면 초코우유,피자 그런거 걍 먹음)
화장도 나 꼴리는 날 특정 이유가 있어야만 함
단순하게 의미없이 알지도 못하는 남의 시선에 잘보이려고 코르셋 조이려는 행위는 그냥 어릴때부터 내손해같아서 안하고 살음
돈쓰는것도 무조건 '나'를 위해씀. 나한테 득되는것만.
인관관계에 돈쓰기 - 아까워 하지않고 현명한 방법으로 씀. 나를위한거니까
취미에 돈쓰기-내가 행복하려고 쓰는거니까 무조건 아깝지 않음.
마케팅/남 시선/허영에 돈쓰기 - 안씀 (취미 분야면 씀.내가 좋아하는거니까. 안좋아하는건 굳이 안씀.)
대한민국은 남 시선 의식하는 사람도 많고 또 그만큼 관심도 많고 쓸떼없는거에 에너지 쏟는것도 특히 심한 나라중 하나라고는 생각함(ex텃새,기싸움,태움,서열 등.....)
글쓴건 그냥 심심해서 썼고 특별하거나 희귀한 성격도 아니라 생각함 나같은 인간,여자들 많을꺼라 생각해 공감하는 부류있으면 반갑게 인사나 하고 가줭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