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관리 안된거 알고 진지하게 살빼고있고 얼마 안에 몇키로 뺄거고 목표가 뭐고
이런거 설명해줘서 그런갑다하고 잘 사귀고 있었는데
1키로도 못뺐음 반년동안...2키로 빼고 다시 찌고 반복
이거로 다이어트 내기도 해봤는대 공약 세게 걸고 실패하면 얼레벌레 넘기고 공약 약하게 걸면 그냥 하지 뭐 해버리고...
근데 못뺄 때마다 반박못하게끔 하는 사유가 하나씩 있어서 재촉하기도 힘들어 좀 몸살이 오래갔다거나 뭐 그런..
아프다는데 빼라고 할 수는 없잖아
진짜 스킨쉽 안될 정도로 너무 살쪄서 힘들어
애인은 왜 스킨쉽 안해쥬냐고 삐져있고...
진지하게 헤어지는거 고려하고 살빼라하는건 애인 엄청 상처받겠지 말해도 되려나 헤어지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