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적으로 튀는 구석도 있는 것 같고 능력적으로나 배경적으로나 남이 부러워할 만한 요소도 많음 그리고 잘 웃어서 만만해보이고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해
그냥 괴롭힘 당해도 남 신경쓰는 거 귀찮아서 대충 웃으면서 다녔는데 신기하게 그 일 다 지나고나면 말 못되게 하거나 이상하게 굴던 사람들 하나같이 연락오더라 미안하다고... 그래서 왜 그랬냐 이유 물어보니까 나한테 문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들이 못됐었던 거래 알겠다 하고 사과 받아주니까 진짜 괜찮은 줄 알고 다음에 계속 연락오고... 참 뻔뻔하다 싶더라 진짜 왜 저러고 살지...
나도 이렇게 매번 괴롭히는 사람 있는 거 보면 뭔가 무난한 성격은 못되니까 그런갑다 싶긴 한데 진짜 저러고 사는 애들은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