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버스에 앞쪽에 앉아있었는데 젊은 부부가 타더라고 여자는 누가 봐도 만삭 임산부
당연히 비켜드려야지 하고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엄청 놀라고 감동받으면서
저 지금 임신 기간 동안 자리 양보받은적 처음이에요!
하면서 계속 감사하다고 하고 남편한테도 계속
나 처음이야 진짜로~ 이럼서 이야기하셨음ㅠㅜ
얼마나 사람들이 배려를 안해줬음 저렇게 계속 얘기 하실까 싶어 마음이 좀 짠하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