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타투 조그맣게 여러개 한 애들 슬슬 후회하네

유혹에 안 넘어가고 안 하길 잘했다 나자신

[익인1]

왜 후회??

[글쓴이]

디자인이 구리거나 그때 생각했던 소중한 것들의 가치가 변하거나? 일단 내 칭구들은 그렇게 말하더라고 대체적으로

[익인2]

ㅇㅈ 그것도 시간 지나고보면 촌스러워 보이더라

[익인2]

남들이 촌스럽다 한건 한귀한듣으로 흘리면 되는데 스스로 느꼈을때 촌스러워 보이는 순간부터 하나도 안이뻐보임

[글쓴이]

어 내칭구랑 똑같은 말 하네

[익인2]

그때부터가 이제 지우는데 얼마지..? 이 생각으로 시작하면서 결국 싹 지우고 싶다 이렇게 생각이 점점 커짐ㅠ.. 갑자기 엄청 안이뻐보이고 타투 안해서 새하얀 남들 피부만 보이기 시작하고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 친한 애가 미니타투 진짜 많은데 ㅡ 요새 익이니랑 똑같은 말 맨날 해,, 피부에 아무것도 안 그려져잇는게 젤 예뻐보인다고 ㅋㅋㅋㅋㅋ 몬가 싱기하다 비슷하게 생각한다는게

[익인2]

글쓴이에게
그것이 팩트이기 때문이지... 그렇게 그림그린 피부를 느끼고 싶으면 제~~~발 타투스티커를 붙이길 바란다 사람들아.. 요새 스티커도 퀄 좋더라~~~~~..
빤딱거리는거 싫으면 위에 노세범 살짝 뿌려라 티 안난다!!!!!!!

[익인3]

뭔가 여러개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함

[글쓴이]

어엉.. 양팔에 여러개 미니타투 손에 한 친구도 엄청 후회하고 그래

[익인4]

몇살인디

[글쓴이]

28~~

[익인5]

더 큰게 멋있어서 후회한다는거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직 그런 칭구는 없어 백지로 돌아가고싶댕

[익인6]

난아직 후회안하는중ㅌㅌㅋㅋㅋ

[글쓴이]

그 아픔을 견디고 한다능게 그래도 멋진 거 같아 난 사실 겁쟁이라 못한 것도 잇어

[익인7]

내 친구도 한명 지웠더라

[글쓴이]

어 내친구 두명도 레이저 중임.. 한명은 간호쪽 가고싶은데 손등에 잇어서 박박 후회하드라

[익인8]

일단 난 후회 안하는즁

[익인9]

익명이니까 말하는데 그런거 개한심함

[익인12]

ㅇㅈ

[익인35]

ㄹㅇ 타투한 사람들 왈, 무조건 후회할 수 밖에 없음 질린다던지 촌스러워진다던지 등등 그런 이유로도.. 근데 '난 절대 후회 안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한심해보옄ㅋㅋㅋ

[익인37]

미니타투 있는 익인데 그냥 궁금해서ㅜ
타투 자체가 한심스러운 거야, 성인인 본인이 지워지지 않는 타투를 해 놓고서 후회하는 자체를 한심해하는 거야?

[익인35]

나한테 물어본건 아니겠지만 난 후자야 타투인들도 모두가 무조건 후회한다고 하는데 그런 말 듣고도 막상 해놓고 후회한다고 하면 황당할것 같아

[익인37]

아아 고마워ㅎㅎㅎ!!

[익인10]

내 주위는 아직 아닌데

[익인11]

8년 돼가는데 아직 안질림 ㅎ한 20년 지나면 질리고 후회하려나

[익인13]

구린거했나부다 난ㄱㅊ던데

[익인14]

난 안했는데 엄청 고민중 ㅠㅠ 하거싶어

[익인44]

타투스티커 ㄱㄱㄱ

[익인15]

내주변도 한두명씩 나오기시작했어ㅋㅋㅋㅋ진짜 신중하게 해야될듯

[글쓴이]

그러게 진짜 신중해야할거같아 지우기가 넘 힘드니까

[익인16]

난 한 두개 하고 싶던데

[글쓴이]

안 보이는 곳에 하는 건 어뗘

[익인17]

후회하는 것도 자기선택이지 근데 난 해보고 후회할래 이레즈미를 한 것도 아니고 애기낳고 한 사람도 있는데 젊을때 작게 한두개 쯤이야

[글쓴이]

마자 그것도 그랭

[익인18]

나 20대 초중반까지만해도 너무하고싶고 작은거 여러개 팔에 알록달록하게 채운게 진짜 너무 힙하고 예뻐보였는데 요즘은 그냥 낙서같아..나이드니까 별로긴하드라

[글쓴이]

마자 낙서같다고 지우는 애들도 잇삼

[익인19]

내 주변도 ㅋㅋㅋ 특히 글씨로 한 애들은 다 후회함..

[익인47]

글씨가 그나마 티 안나는 타투 아님?

[익인20]

ㄹㅇ 피부과 다 돈이야

[글쓴이]

엄청 돈 마니 깨지더라 ㅜ ㅜ 여러번 가야하고 커버업 한 애는 지우는 거에 천만원 가까이 든대

[익인21]

한국은 진짜 ㅋㅋㅋ 너무 보수적임

[글쓴이]

글쎄..?! 주위 시선 때문에 지운다기 보다 스스로의 신념이나 그 타투의 가치? 가 변해서 후회하더라고 다들
그래서 익이가 말하는 보수적인거랑은 조금 거리가 잇는 것 같앙

[익인22]

난 눈썹문신한것도 후회쓰 잔흔 왜 안없어지는건데..지우긴귀찮고돈들고 몇년이 지나면 지우고싶은 날이 분명 옴

[익인23]

나도.. 내 친구들 예쁜것들 하던데 용기도 안나고 완벽하게 못지우니까 안했단 말야 그러면서도 나만 안했네... 하면서 좀 그랬는데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익인23]

만약 안했는데 하고싶은 익인들 유튜브에 문신 지우는 영수쌤 영상 한 번씩 쭉 둘러보고 해.. 감당할 자신 있으면 하면 되지 개인의 자유인데

[익인24]

튜닝의 끝은 순정....

[익인25]

난 타투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내가 뭐든 잘 질려해서 못할것 가틈

[익인26]

난 타투스티커도 맘에 안 들더라... 피부에 뭐가 그려져있다는 게 맘에 안 들었어

[익인27]

내 얘기다ㅜㅠㅠㅠㅠ21살때 한 타투 작은건데 후회중

[익인28]

나도 20초때 타투 엄청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새하얀 깨끗한 피부가 예쁘더라..

[익인30]

ㄹㅇ 타투 유행했엇는데

[익인30]

취준~취업 나이 되니까 다들 생각이 바뀌는 듯 내 주변 기준

[글쓴이]

나두 그런 거 같아 ㅜㅜ 슴여덟인께,,, 직장 간 칭구는 여름에도 긴팔 입어야해 사내 드레스코드 비즈니스캐주얼인데동 ㅜ 타투로 혼나가지고 ㅜ

[익인31]

나도 타투는 그래서 좀 고민되더라

[익인32]

솔직히 나 후회 안하는데 주위에서 후회하지? 이런식으로 하도 물어보니까
그냥 응 ㅠㅠ 후회해~ 이렇게 말하고 다님

[글쓴이]

허걱 그건 좀 속상하겟는데 !!

[익인33]

나도 20대 초에 하고싶은거 귀찮아서 말았는데 친언니 다 지우고 있는데 엄청 아파보이더라

[익인34]

당장 10년전에 타투유행했던거 지금 하라하면 아무도 안할걸 유행은 원래 바뀌고 그래서 하고 10년뒤에 유행지나 후회할거면 안하는게 돈아끼는길임

[익인36]

나도 그래서 하고싶었는데 꾹 참고 안함...나중에 혹시 나이 먹고 후회할까봐ㅠㅠ지우는게 더 돈 마니 들고 아푸다고 그래서...

[익인38]

맞아 후회하는 거 많이 봐서 못하겠음 솔직히 타투 하고 싶긴 한데 후회 안 할 자신이 없음 하나 새기면 다른 곳도 분명 하도 싶어질 것 같아서 외국인이었다면 고민 안 하고 했겠지만 이민 생각 없어서 평생 안 할 듯..

[익인39]

다 할머니돼서 생각하라는데 오히려 할머니는 힙하지 ㅋㅋ 난 그 미니타투 달고 4-50대 절대 못견딤 으악 상상만해도 좌절임

[익인40]

내친구들도 다 후회함 심지어 발목에 진짜 작은 하트모양 한 친구있거든 새끼손톱보다 작은데도 후회하더라 지울까 고민하던데

[익인41]

나는 오히려 더 하고 싶어서 찾아보는 중인데 타투는 신중히 해야 하는 게 맞긴 함 크기가 작아도 ㅇㅇ

[익인42]

나도 후회 하냐고 물어보면 아니 뭐 걍 그런데..? 별 생각없이 살어 하면 있는지도 까먹는다고 ㅋㅋㅋㅋ아무리 팔에 있어도 살다보면 딴거 더 추가 해볼까 이생각 들던데 케바케 인듯

[익인43]

그래서 타투는 안 질리게 잘 안 보이는 곳에 해야함 나는 발목에 했는데 아직두 만족 중~

[익인45]

내친구는 손목이랑 허벅지했는데 문신이 시간지나니까 싸인펜으로 꾹꾹 눌러 그린것마냥 번진 것 처럼 보여서 지우고싶어하더라

[익인46]

나도 곳곳에 작게 여러개 있는데
크게 지우고싶다! 느낀 적은 없는 듯!

[익인48]

하 나오늘 지우러 왔잖아
걍 하지마라 ㅜㅜ 진짜 개무서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