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가 안나는 장애가 있어
심한건 아니고 경증장애(심하지 않은 장애)로 등급은 나와
어쨌든 몸이 보통사람들이랑 좀 다르거나 아픈게 힘든게 있으니까 등급이 나오겠지??
지금까지 그냥 좀 불편해도 참고 살다가
얼마전에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걸 알았어
그리고 그걸로 시험에서 장애전형으로 일반전형보단 좀 더 쉽게 합격해서 취업할 수 있다는 것도..
지금까지 남들과 좀 다르다는 생각에 아프고 불편한게 억울했지만 참고 살았는데 솔직히 좀 예전부터 장애등록을 했으면 대학도 어떤 시험들도 다 쉽게쉽게 하지않았을까 아쉽고 억울하기도 하더라
일이 이렇게되니까 장애등급이라도 받아서 취업할 때라도 써먹어야하나.. 싶거든? 대신 장애등급을 받으면 장애인..으로 평생 사는거지 (장애인 비하 아님)
너네라면 어떻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