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내수준으로 사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넘사라서

이제는 부럽지 않을수가없고

비교가 안될 나이도 아니고

대화도 안통하고 경제적 수준도 너무 다르고

일하고 있는 직장 수준도 너무 다르니까

항상 동동 떠다님..

그냥 나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랑 마음 맞아서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내 주위엔 다들 너무 잘났네

[익인1]

나랑 친구 할래? 우리집 올해초에 불나고 완전 바사삭 되버렸는데

[글쓴이]

난 직장도 내 나이 또래 애들은 안다닐 그런곳 다니고 월급도 나이에 비해서 사회 초년생이 받는 금액 받고(더 올라갈 확률 ㄴㄴ) 뚱뚱해..
살이야 지금부터 바짝 뺀다지만 결혼 할 나이인데 결혼 생각도 없고 물론 나랑 결혼 할 사람도 없다지만 결혼 할 생각이 없으니 앞으로도 혼자일거고 남들은 결혼해서 애 낳고 가정 이루는데도 난 이대로겠지.. 미안 넋두리좀 해봤어..

[익인2]

나도 나랑 비슷한 상황인 친구 사귀고싶다
가난도 가난인데 부모님 정신적으로 아프시고 여러모로 상황이 안좋게 꼬였거든 ㅠ 나도 결혼 포기했어! 아니 못해..
근데 주위엔 지극히 평범한 친구들뿐이다
얼마전에 지인 결혼식 가서 펑펑 혼자 울었잖아ㅠ 평범한 삶이 너무 부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