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권태기? 맘 식어서? 이별하는 상황에 첨엔
나 :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거냐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냐 아니면 극복할 마음이 있냐
상대 :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 이것도 솔직히 지가 맘이 식었는데 나한테 어떻게 하고 싶냐 물어보는 게 이해 안 가긴 함..ㅋㅋ
나 : 난 당연히 권태기가 오지 않았고 아직 좋아하니까 잡고싶고 같이 잘 지내보고 싶지만, 권태기가 온 당사자인 네가 그것마저 힘들고 지친다고 하면
방법이 없지 않겠느냐(헤어져야한다는뜻)
말투는 막 이런식은 아니였고 ㅋㅋ걍 설명하려다 보니까 ㅇㅇ..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헤어졌는데... 솔직히 난 잡고싶지 ㅇㅇ 근데 저렇게 말 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ㅠ 전연애에서도 상대가 헤어지자 했는데
난 헤어지기 싫어서 엄청 잡았는데 뭐 겱구 잡히지도 않았고 떠나간 마음이 그새 돌아올리는 없으니까 ㅜㅜ
그냥 그런 경험이 몇번 있다 보니까 헤어지자고 하는 상대한테는 아무리 내 생각 내 의견 내 고집 부려도 안 된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더 상처받고 힘들기 싫어서 그랬는데 너무 쿨찐이였어? 당연히 슬프고 힘들고 ㄱ그렇긴해...
근데 나한테 권태기고 맘이 뜬 거 같다는 상대한테 내가 뭘 어떻게 했어야하징?....친구들이 너 쿨찐이냐고 하길래 ㅋㅋㅋㅋ큐ㅠ나도 힘든뎅..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