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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자른가봐 

이번에 이사오면서 전세자금 돈 필요하대서 1000만원 빌려드렸는데 

내가 돈을 더내야 하나 

내 동생은 전세자금대출 명의도 빌려주고 돈도 4000이상 빌려줬나봐 

그래서 그런가 동생에비해 한참 자기한테 못한다고 생각하더라 

생활비가 많이들어가긴해 

식비가 거의 150씩 들어가는거같아 

배달음식 안먹는데 엄마가 건강엄청 생각해서 

유기농기름이니 동물복지계란이니..장만 맨날봐서 우리먹이려고 요리하는데 돈 다쓰는거같아 

뭐 어떡해야하지 내가 나간다니깐 나가라던데 

진짜 난 이 집에서 필요가 없나봐  불쌍하기도하고 짜증나



 
익인1
자식들이 돈줄이야 ...? 내가 부모라면 자식들한테 짐얹어주고싶지않을거같은데 액수를떠나서 보태줬더니 나갈라면 나가라니 ....그게뭔 .. 쓰니인생찾자 ㅠㅠ
10일 전
익인2
나가 사는게 마음편함
10일 전
익인3
아니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시면 식비를 줄이셔야지 ㅠㅠ 유기농 식품에 돈 쓸 때가 아닌데
10일 전
익인4
유기농으로 요리해드시려면 돈많이 들긴할듯
소득보다 지출이 커도 건강식 드시려고 하는거면 힘들겠다 어휴

10일 전
글쓴이
어 근데 많이 먹기도 엄청많이드셔
왜 그렇게까지 하냐 그랬더니 늙어서 간병비만 600인데 니네 고생시키기 싫다고 그래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이래 이게
살도 8키로 빼시고 근데 이게..; 이러고 사는게 맞나싶어 중산층도 아니고

10일 전
익인5
걍 자취해 그게 맘편해
10일 전
익인6
에바… 동생도 불쌍하다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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