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다 진짜 엄청 잘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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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해주는거 반만이라도 해줘도 참 좋을텐데 본모습으로 돌아가고 나니까 너무 달라서 매번 배신감든다

[익인1]

ㄹㅇ 나만 똑같음 ㅋㅋㅋㅋㅋ 휴 ^^

[글쓴이]

세 달도 안돼서 풀어져가지고 대충대충 대하는거 두번이나 겪고 나니까 이젠 내가 문제인가 싶어..ㅋㅋㅋ 내가 너무 조건없이 좋아해주나

[익인1]

걍 고마워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게 우리의 문제... 그거말곤 없다... 그런 사람 언제 만나보냐 징짜ㅏ ㅋㅋㅋㅋ ㅜㅜ

[익인2]

그래서 난 썸을 석달까지 탐
콩깍지 벗겨지는 그 시점까지 타고 아무리 썸이라도 식을텐데 ㅋㅋㅋ 그때도 ㄱㅊ으면 사귐

[글쓴이]

나쁘지않은 방법인거같다,, 내가 썸을 너무 적은 기간 탔나봐

[익인3]

그니까…. 나중에 못할거면 첨부터 하질 말던가,…

[글쓴이]

ㅋㅋㅋ 후.. 결국엔 진심이었던 나만 남아

[익인4]

진짜 ㄹㅇ 그래서 나도 이제 걔가 하는 만큼만 해

[익인5]

그래서 잘해준다는 이유로 안 사귐
대단히 잘해주지 않는다고 가정하고도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야 사귀니까 오히려 잘해주면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