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별별 사람들 다 오는 건 알았지만
급한 공부가 있어 2주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다 만났네..
1. 공부하는 건 괜찮은데 온갖 살림살이 책상 위에 펼쳐 놓고 이용하는 사람들(거의 본인 책상 수준..)
2. 도서관 오픈하자마자 맨날 같은 자리 차지하니까 돈 내고 이용하는 스카인 줄 착각이라도 했는지, 다른 사람이 먼저 와서 앉아 있음 기분 나쁜 티 내는 사람들
3. 책 꺼내라고 직원이 둔 사다리에 다리 올리고 쉬는 사람
4. 안방처럼 의자에 축 늘어져서 코 골고 자는 사람
증말 별별 사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