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아져서 사귀기 직전까지 온 선배가 있는데
외모랑 피지컬도 진짜 다른사람들 가운데에서 돋보이는데
그래도 이성들이랑 잘 안 어울리고 자기 할일 열심히 하시는 분이야
그리고 평소에 지켜볼 때부터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았어
같이 있으면 편하고 따뜻한 느낌
할줄 아는것도 많고 머리도 똑똑하고
집안도 풍족하고 가족들 특히 형이 너무 잘해주신대
천성이 착하고 작은 것도 고마워하시는 성격이야
힘든 일 없는지 물어봐주고 실제로 잘 도와주시고
약속한건 자기가 힘든일이 있어도 꼭 지키려 하시고
좋은 일 있는 날은 소소하게 선물도 챙겨주셔
그래서 이 선배만 보면 평생 보고 싶은 사람 너무 일찍 알게 된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겁나는 느낌도 드는데
외모 성격 형편까지 이정도로 다 갖춘사람은 처음봐
난 졸업하려면 2년은 남았는데..
그래도 이런 사람 드물지..? 놓치지 말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