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정신과는 얘기 잘 들어줬는데

병원 옮기고 나니까 그냥 근황 조금 묻고 그 다음엔 약 얘기 밖에 안하네

뭐 이게 맞겠다 싶어

예전 병원은 이런저런 얘기 하면 잘 들어주고 공감도 해주셨는데 아쉽네..

그냥 내가 다녔던 예전 병원 쌤이 엄청 친절한 분인가 봄

[익인1]

나 그래서 처음 가는데 아무데나 가려고 했다가 친구가 정신의학과는 의사 잘 만나야한다고 해서 친절하지만 오지랖은 없는 적절한 베이스의 선생님 소개시켜줘서 그 중요성 알았잖음.

[익인2]

병바병인거같아 대병부터 갠병 다 다녀봤는데 대병은 좀 공감이 오바스러웠고 상담 오래해주는 갠병은 대기가 오바였고.. 약국같은데도 다녀봤는데 좀 아쉽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