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전에 애인한테 크게 데여서 날 만나는거 어때

전 애인은 연하에 몸좋고 잘생김 

나는 그냥 운동 열심히하는 직장인 객관적으로 

아이돌같은 사람은 아님 

애인 친구가 애인이 전 애인들한테 너무 데였다는데

현타오네

[둥이1]

왜 현타오지

[글쓴둥이]

전 애인은 잘생겼는데 얼굴값할까봐
못만나는 느낌이라

[글쓴둥이]

답이 왜없지

[둥이2]

데였으면 보통 누군가를 이제 안만나고싶을건데 쓰니를 만날 맘이 들었다면 그만큼 좋아해서라고생긴ㄱ하는데 왜 안좋게보여?

[글쓴둥이]

그냥 남자는 만나야겠는데
타협을 한 느낌이라

[글쓴둥이]

데였으면 안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눈을 낮추는거 아님?

[글쓴둥이]

답이없네

[둥이2]

너 말처럼 잘생겨서 얼굴값해서 헤어졌다라고 하면 그런건 데였다고 안할것같은데; 잘생긴남자한테 데였으니까 덜잘생긴 남자로 눈을 낮춰야지 라고는 안할거같아; 그냥 너가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좀 없어서 그렇게 더 비교되고 현타오는거 같아

[글쓴둥이]

아니지 얼굴값하니 바람을 피지 ㅋㅋ

[둥이2]

바람난건 맞아? 얼굴잘생겼고 데였으니까 바람폈고 그래서 날 낮춰서 만났다고 너 머릿속 망상 아니고? 그리고 전연애가 어쨌든 지금 날 좋아서 만나는건데 왜 자꾸 애인을 못믿고 스스로를 깎아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