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데...
오빠가 나 용돈 정말 많이 챙겨주고 선물 많이 사줘서
친구들이 부자집 딸 아니냐고 오해했을정도란말야
그게 너무 고마워서 20살 첫 알바비에서 10만원 빼서 오빠 용돈 줬었는데
그걸 '익인이 첫 월급'이라고 적어서 책상에 보관하고 있었더라 ㅎ
너무 고마워서 오열은 아니고 눈물 찔끔 나온다 ㅠ 나한테는 평생 기억될 에피소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