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친구랑 같이 밥먹는거 스트레스 받아

돌아가면서 계산하는데

그냥 내가 낼때 비싼거 먹을때도 있고

친구가 낼때 비싼거 먹을때도 있잖아

난 아무말도 안하는데 친구는 꼭

"저번에 너가 낸 금액보다 내가 얼마 더 냈네?"

이래..ㅋㅋㅋㅋㅋ

내가 더 낼땐 아무말도 안하고 ㅇㅇㅇ

그래서 그런거 신경쓰이면 각자 내자 했더니 정없대..

어쩌라는거야 진심 ㅜ

[익인1]

진심 뭐 어쩌라는거지 ㅋㅋ 내가 다 화나네

[글쓴이]

그러면서 자꾸 자기 집 어렵다고 해.....
그냥 나한테 사달라는건가..

[익인2]

누가 더 냈니 안냈니 얘기하는게 더 정없음 친구가 또 그러면 그냥 각자내거나 반띵하자고 밀고나가

[글쓴이]

내가 그렇게 몇번이나 말했거든 ㅜㅜ
근데 그건 정없다 짜친다 이래..ㅋㅋㅋㅋ

[익인2]

그냥 모른척 밀고나가~ 그래? 근데 계속 가격 가지고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 우리 맘 편하게 밥 먹으려면 엔빵하는 게 나을 듯 이러고 밀고 가 그럼 걔가 그렇게 얘기할때마다 맘 속으로 계속 쌓아두고 결국 나중에는 안좋게 싸울 거 생각하면 이런점은 바로바로 말하는게 좋아

[익인3]

ㄷㄷ 엔빵하자해

[글쓴이]

엔빵이 짜친대.. 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해

[익인3]

자기가 더 비싼 밥 샀다하는게 더 짜친다해 어휴 스트레스 받겠다 진짜

[글쓴이]

그러니까 ㅠㅜ 공감해줘서 고마워....
그렇다고 진짜 비싼밥 먹지도 않는데 저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