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남아선호사상 아직도 못 버렸구나

내가 추석 주에 택배 안 와서 나가서 투플 한우 사준다니까 동생 군대 갔다가 휴가 오기때문에 안된다 걔 밥 사먹여야한다 이럼ㅋㅋㅋ 오케이 돈 아꼈고 앞으론 이런 거 사준다 소리 안 해야지

[삭제된 댓글]

(2024/9/06 11:07:0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ㅇㅇ 그래그래

[익인2]

살아온 환경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나ㅜ

[글쓴이]

그런 것 같아 할머니도 이랬는데 엄마는 바뀌는 것 같더니 결국 안 바뀌네..ㅎ.. 동생은 엄마 생신 선물도 안 챙겨주는데

[익인2]

울엄마도 아닌 거 같은데 약간 그럼.. 물론 멀리 살아 자주 못봐서 그런 거 같은데 내가 뭐 먹고싶다 하면 나중에 해줄게 이러고 안해주고 혈육이 명절때 와서 뭐 해달라하면 다음날 아침 일찍 장봐와서 해줌ㅋㅋㅋㅋ 난 왜 안해줘? 이럼 언제 해달라 했냐,안해준 적 있냐 이러고 진짜 사소한건데 약간 서운함ㅜ

[익인3]

ㅋㅋ 냥좋네
쓰니도 넘 맘쓰지말어 계속 잘 대해드리니까 당연한줄아심

[익인3]

필터링됐네... 먹이주기.금지 냥좋네라는 의미였음

[글쓴이]

맘 안 쓰려고 하지만 속은 썩고 있는 중ㅋㅋㅋㅋㅋ 아낀 돈으로 가을 겨울 옷이나 뭉텅이 사려고ㅋㅋㅋㅋ

[익인4]

혹시 차별 많이 받았았어?? 만약 그렇다면 진짜 쓰니 제발 마음 약해지지 말고 앞으로 어머니 신경안썼으면ㅠ

[익인5]

진짜 엄마 더 챙기는 건 딸인데 아들만 바라보는 거 참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