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 지원도 넉넉하고 애정표현도 자주 하시고 적어도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것 같은데 난 엄마아빠가 왜이렇게 원망스럽고 싫지 왜 맨날 부딪히지
엄마 아빠 말대로 공감능력 없고 거만하고 이기적이고 버르장머리 없어서 그런가 외동이라서 그런가 나태하고 입만 살고 싸가지 없는 년이라 그런가 왜이렇게 부모한테 존경심이 안들지 언젠가 다 갚아야 할 빚인 것 같고 부담스럽고 거북하고 집 나가고싶다 어른같지도 않은 인간들 언제까지 어른대접 해줘야 하지 왜 어른인데 나보다 못한 것 같지 왜저러지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부모 존경해야하는데 남들 다 존경하는데 왜 나는 이런거 못하지 아빠는 경멸스럽고 엄마는 꼴보기 싫지 왜지 왜 저 인간들은 어른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