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조합은 극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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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기관리 철저히 하는 편이거든 무조건 매일 운동가고

피곤하면 영양제먹고 어떻게든 체력 안 떨어트리려고 노력하는데

애인은 담배에 운동은 일절 안하고 맨날 누워만 있음

나이 30넘어서도 부모님이 차려주셔야 밥 먹고 아니면 무조건 굶거나 라면임 

서로 일 끝나고 오면 나는 얘기좀 하고 하루 일상 공유좀 하다가 자러가던지 각자 할일 했으면 좋겠는데

애인은 집오면 그냥 바로 뻗고 매일 피곤하다는 말 입에 달고 살고 저녁 7시에 자러감 

진짜 너무너무너무 한심해보임 ㅠ 애인도 내가 버겁겠다싶음 서로가 최악인듯 

점점 지쳐가서 곧 맘이 정리되는데 애인은 어떨지 모르겠다 에휴 

[익인2]

헐.. 난 그런사람 전에 썸에서 정리햇는데 어케 사겼어?? 그걸 상쇄할만큼 매력이 있었러??

[글쓴이]

썸에서는 담배피는지도 몰랐고 그땐 운동도 나름 하고 있었어 알고보니깐 친구가 끌고가서 겨우 하는거였어 시간 지나고 알아서 짜증나.. 정 들기 전에 알았으면 미리 정리했을텐데

[익인2]

아 ㅠㅠㅠㅠ 이런 진짜 곤란하겠다 나도 미래가 안보여서 썸 정리했거든 전남친이 미래 열심히 준비해서 더 살짝 한..심해보엿던 것도 ㅠㅠ

[글쓴이]

잘 정리했어.. 사귀면 이해못해서 서로한테 지옥인거같아 성향이랑 생활습관 비슷한 사람 만나는게 젤 좋은듯ㅜ

[익인2]

헐 결국 헤어졌구나 맞아 나도 그래서 다음에 잘 확인할라고 삶의 목적이 분명항 사람 만나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