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만 이웃추가해서 블로그에 일상이랑
데이트한거 글 쓰는데 애인은 그냥 읽고 말더라고
(원래는 그냥 일기처럼 혼자 쓸거라고 했는데 본인이 보고싶다해서 추가한거..)
그래서 내가 가끔씩은 댓글 하나만 남겨줘~ 혼자 쓰니깐 살짝 심심하다! 읽고 반응 궁금해 이랬거든
그랬더니 댓글 바라는거면 전체공개로 쓰던지 왜 자기가 댓글 써줘야하냐고 읽은거 꼭 티내야되냐고
진지하게 막 뭐라하는거야..
내가 모든 글에 써돌라한거 아니고 그냥 둘이서만 보는거니깐 재밌게 놀고싶었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니깐 너무 서운한거야.. 그래서 걍 혼자쓴다고 이웃 삭제했거든
뭐 이상한거에 지혼자 삐진다고 화내면서 갔어..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거야..??
예민한거면 사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