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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l
전에 아저씨인가 아빤가 방에서 죽은나무껍질 냄새난단 글을 봤는데 그이후로 딱 뭥 느낌인지 알겠음 
한집사는데 걍 지 침대 머리카락 비듬 분명 떨어질텐데 돌돌이도 안해 바닥도 여름이라 죽은벌래 맨날 돌돌이해도 내방에 뭍어나오면 거기도 백퍼인데 
이불 베게빨래도 해줘야 쓰고 본인은 걍 더럽든 말든 신경을 안씀 가끔 아빠 방 가면 들어가자마자 불쾌한 냄새나서 아 또 죽은 나무 껍질 냄새난다 기분들어서 걍 나오고 정액냄새인가?? 도대체 ㅁ뭔데 냄새가 이리 역겨워,,,환기를 안하는 것도 아닌데.  하 자취할 돈이 없다 얼른 대학가서 취직해야 하는데 최소 5년은 더 있어야 하네...진짜 겨우겨우 노력해야 ㅁ
평생을 노력 진짜 살기 지겹다 집구석 벗어나려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걍 모든게 거슬리고 맘에안들어 
개그지도 아니고 부유하지도 않은 집안에 태어나서 세상이 고통스럽다는걸 어른들은 모르나?? 왜 이지겨운 세상에날 태어나게해서 사는게 지겹게 만들어 가끔 부모가 원망스럽다 
이 힘든세상에 자의적으로 태어나지도 않은내가 꾸역꾸역 굳이 버텨가며 살아야 한다는게 지치고 기운빠진다 
이 부유하지 않은 부모를 원망하는건 논리적으로 어긋난것 같고 
내가 태어난것도 논리적으로 태어난 것도 아닌거고
사는게 논리적으로만 산다해서 정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답답하다 



 
익인1
홀아비 냄새 아니야? ㅠㅠ 우리집은 안방 침대에 아빠 자는 부분만 홀아비 냄새나ㅠㅠ 아빠만 쓰는 안방 화장실에서도 냄새 남.. 바디워시랑 샴푸로 씻는데 대체 원인이 뭐야..!!!!!!!!!
11일 전
글쓴이
하 ....너도 그러니...걍 인간이 싫다
11일 전
익인1
우리 아빠 운동 엄청 하는데 냄새 너무 나길래 추궁했더니 여태 물로만 씻은거더라.. 엄청 뭐라해서 이젠 바디워시랑 샴푸로 잘 씻는데도 홀아비 냄새가 안빠짐.. 그냥 신경 끄는게 내 정신건강에도 이로울듯ㅠ 아빠 때문에 남자한테 잘 안 씻을거라는 편견 생김
11일 전
글쓴이
ㄹㅇ 가끔 꾸꾸 남자 슥 지나가면 억후 향수냄새 ㄹㅈㄷ 코찌릿 하는데 차라리 그게 낫다 아저씨들 냄새나는걸 못느끼나봐. ㅠ
11일 전
익인1
호르몬 때문일지도..ㅠㅠ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니까.. 아니 근데 엄마는 안난다고 하....
11일 전
글쓴이
1에게
엄마가 홀애비 냄새를 못맡는다는거야 엄마한텐 냄새가 안난다는거야?

11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엄마는 냄새가 안나는데 아빠한테만 난다고 ㅠㅠ 둘 다 갱년기 올 나인데 아빠만.....🤢

11일 전
글쓴이
1에게
울엄마한텐 슬슬 홀애비 냄새 나던데 너희 엄마는 안난다니 부럽다...남성들 아주 철저하게 다들 알아서 빡빡하게 씻고 빨고 냄새 체크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ㅅ 스스로 그정도 생각도 행동도 못하다니 인간이 왜 그정도 기본관리도 하지 않는것이야

11일 전
익인2
향수나 로션, 방에 디퓨저 사서 놔드려 보는건 어때?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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