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너네라면 더 다닐거같애?조언좀해줘..

일한지 이제 2주됐음ㅠ새로오픈하는 프차카페인데 사장이 시간이없어서 나랑 매니저랑 둘이서 다른지역가서 교육도받고 새벽5-6시에 일어나서 가고 진짜힘들었음 물론 급여는 받았지만 아무도 한다는 사람이없었고  나도 한명보단 두명이 교육받는게 나을거같아서 갔었어 

근데 2주동안 잘 다녔고 지금 알바생들도 많아졌거든 

근데어제 갑자기 내가원래 7-2시인데 7-12시까지로 해줄수있냐는거야 난 오픈이라 저거할려고 5시에일어나거든 

집거리가있어서..근데 2시간이나 줄이니까 어이가없어서 나는 꼭 7시간 해야한다니까 고려해보겠다하고 오늘 7-1시로 정해졌다 하더라고 ..나랑같이 했던 오전알바는 9-4시래 7시간 근무고ㅠ 난 진짜 최선을 다했는데 받는 대우가 내가 더 안좋으니까 어이가없었어 ..일적으로도 내가 나았고 

뭔가 알바인데 열심히해봤자다 라는 생각도 들고...여기가 4대보험이고 180일 넘으면 실업급여 받을수있으니까 오래버틸라했거든 근데 난 진짜 열심히해줬는데 내시간을 저리 줄여버리고 ...넘 서운하면서도 허무해 당장관두면 또 돈나올곳없으니까 못관두고ㅠㅠ 근데 또 기분은 넘 안좋아서 너네라면 그래도 악착같이 6시간이라도 근무하면서 180일 버틸거야?

[글쓴이]

+나는 실수도 잘안하고 알아서 재고 딱딱 정리하고 다른 알바생들은 다 경력이없어서 내가 맨날 다 알려주고 옆에서 실수하면 체크해주고 다 도와줬는데 넘 허무해 알바니까 걍 열심히 할필요없는거였을까..

[익인1]

동의없이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나? 애초에 계약을 한게 있는데?

[글쓴이]

동의구했어ㅠ 괜찮냐고 처음 7-12시까지 괜찮냐해서 싫다했고 7-1시까지는 괜찮냐 그랬는데 두번이나 싫다하면 사장입장에서는 날 자르면 그만이니까 싫다고 못말하겠더라..결국 난 돈이필요하니까

[익인1]

너무 애반데?

[글쓴이]

너무속상해 4대보험이라 180일만 지나면 실업급여 받을수있고..그러니까 이것만 버티자. 버티자 하는데 6시간에 만족해야하나싶고😭진짜 내가 그냥 너무 알바인데 열심히한걸까..

[익인1]

글쓴이에게
어쨌든 동의를 한거니 일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버티자 다른 알바 열심히 찾아보고 실업급여는 받아야지

[글쓴이]

1에게
그치..ㅜㅜ버티는게 맞는거같아서 하 실업급여 두둑하게 챙기고 관둬야겠다 😭

[익인2]

다른 알바 찾아보고 괜찮은 조건 있으면 관둬 사장이 잘 대우를 해줘야 열심히 할 마음이 생기지..ㅠ 나였어도 고민할듯..ㅠ 너만 너무 열심히하고 힘들것 같네ㅔ… 나였으면 관둠 마음대로 시간 조정하는 것부터가 싫어

[글쓴이]

윗댓 ㅠㅠ동의는 구하셨어 근데 거의 반강제인거지 나는 두번이나 거절할힘이없었어 사장입장에서는 자르면 그만이니..나 진짜 열심히했거든 정말 오픈정리도 나도 같이했고 나 정말 내 가게 내지인가게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해줬는데..너무 허무해ㅠ열심히하면 알아주실분 같아서 해준건데 오히려 내가 시간줄고 오픈 짬맞으니까 하..

[익인2]

근데 넌 알바잖아..ㅠㅠ 사장님은 걍 널 알바라고만 생각하는 느낌? 잘하면 좋은거지만 못하는 애들은 못하니까 잘하면 좋겠고 약간 이런..? 서운함 느낄 수는 있지만 사회 생활이니까..ㅠㅠ 나는 알바 찾아보고 걍 이 알바는 그만두면 좋겠네.. 사장도 바보다 이런 알바생이 얼마나 귀한데 매사에 열심히 노력하면 좋지만 너를 버리고 서운함 느낄 정도가 되면 너만 손해야… 이거 말해주고 싶었다… 🥹

[글쓴이]

고마워..맞아 나는 알아주실줄 알았는데 알바라고만 보는걸 딱 알았어 😭진짜 나는 월급이랑 시간만 지켜주면 노예계약인데 거의 ㅋㅋㅋ ㅠㅠ 너무열심히하지는 말고 남들하는정도만 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