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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질때쯤 내가 미련가득하게 난 너가 아직 너무 좋은데 눈물나고 어쩌고 이런거 편지로 써서 쟤가 내 편지 모아두는 신발 박스에 몰래 숨겨둔거였고
재회후 꽤 시간지나고 오늘 쟤가 발견하고 읽은거야
그래서 내가 신발박스 뭐냐 물어봤을때 나 민망할까봐 둘러댄거라는데
그래도 선의의 거짓말이랑 거리가 먼상황일까?ㅔ


 
익인1
저게 어떻게 선의의 거짓말이지 ㅇㅅㅇ.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저렇게 둘러댈일 아닌데? 고작 민망하지말라고 >>거짓말<<을 하는게 신기함
10일 전
익인1
큰일도 아니고 별일도 아닌거에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게 너무 신기하다...
내 남친이 저랬다고 대입해봐도 정말 신기함 왜 애인사이에 저런 거짓말을 해야하지 ...?

10일 전
익인1
내 남친이 저렇게 그냥 일상속에서 거짓말이 습관적이면 너무 힘들듯
남친이 하는 단순한 말들에 대해 의심이 들것같아

10일 전
익인2
선의의 거짓말은 지딴엔 맞는 말이겄지
근데 넌 그런 것도 못봐준다매

10일 전
익인3
근데 너도 예민함
10일 전
글쓴이
좀더 자세하게 말해주라..
10일 전
익인3
그냥 남친이 하는 말들 다 들으면 아... 그렇군 하고 넘길 만한 말들임
10일 전
익인3
처음에 신뢰 잃었다는 게 뭔 일이여? 여자 문제임?
10일 전
익인4
나도 사소한것도 거짓말 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너 이해함 굳이? 하고 빡침 근데 남친 이해 안되네 거짓말 싫어하는거 알면서 왜 저런걸로 구라를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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