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키 작은편인데 미스춘향에서도 수상했고 비율 좋고 이쁘고 몸매 좋아서 현실에서 키때문에 받은 무시 이런거 단한번도 없거듬 진짜..ㅋㅋㅋㅋㅋㅋ오히려 과에서 젤 이쁜애 취급만 받았었음..
유독 넷상에서 키작은 사람 욕하는글이 넘 많아서 당황스러울 지경이야 내가 현실에서 받는 대접은 뭐지 싶고 ㅋㅋㅋㅋ
뭐 아우라가 없네 마네 나이들면 너무 초라하네 키작부심을 부리네 마네 키작으면 그냥 별로다 어릴때만 통한다 등등
물론 나도 키가 작아서 그게 너무 아쉽기는 해 컸으면 더 좋았겠지! 근데 저 얘기가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키에 대해서만 유독 저렇게 평가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풍토인거 같음
다른평가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키도 어쨌든 단점일텐데 욕해도 된다는 주의 같아보여ㅋㅋㅋㅋ왜 다들 키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걸까 살 얘기에는 누구보다 민감해서 몸무게는 당연히 물어보면 안되고 물어본 사람이 예의 없는 취급 당하는데 키는 당연히 물어볼수 있는 그런느낌.. 사실 똑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예를들어 누군가가 ‘머리가 크면 확실히 아무리 예뻐도 별로더라’하면 당연히 기분나쁜 주제일거잖아ㅋㅋㅋㅋ
근데 왜 키는 저렇게 평가하는문화가 당연한거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