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가 직업 좋을거란 생각을 제발 버렸으면

아니 다들 금수저가 그런직업 왜하겠어? 금수저가 그걸 왜해 이런식으로 많이들 말하던데

생각보다 금수저들 프리랜서, 진입장벽 낮은 직업, 걍알바 느낌, 심지어는 백수 개많아 

또 이렇게 말하면 ‘ 돈만 많은집 말고 제대로된 집안에서는 그런거 안시켜’ 이러는데 그것도 절대 아님 ㅋㅋㅋㅋ

자식이 부모맘대로 안된다니까..돈이 많으니까

의지와 열정이 약해지고 노력을 안해서 대충사는 애들 개많아 ㄹㅇ로 ㅋㅋㅋㅋ 물론 사바사겠지 부모님이 의사라 자녀도 물려받아여되서 의사되는경우도 있겠디만 아닌경우가 더많다..

나도 금수저고(재벌급은 당연히 아니지만 현실에서) 동네 특성상 동네친구들도 다 금수저가 많아 부모님 탄탄한 중소.중견 대표부터 대학병원 병원장, 큰성형외과 원장 ,파트너변호사 등등  많은데 

진짜 자식이 직업좋은애가 딱히 없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어떤애는 먼 아이폰 스냅으로 돈벌겠다고 일주일에 한번 일하는애부터 시작해서 프리랜서 플로리스트 아무도 안보는 웹툰그리고 그나마도 일이라도 하면 건실한거임  

백수도 꽤 있음

근데 이상하게 회사원은 없다..9시to6 하는애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ㅁㅈ 오히려 학벌이나 벌이에 큰 미련없는 경우 많더라

[익인2]

돈이 충분하니 대충 막 살아도 부족함이 없지ㅋㅋ

[익인3]

ㅇㅇ 개인적으로 금수저 자식이 직업 좋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함
약간 부모가 여유있는 중산층(?) 되는 경우가 젤 직업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익인4]

ㅇㅈ 우리 회사에 엄마아빠 의사인 자녀분 있는데 금수저인데 여기 왔다고? 싶긴하더라.. 근데 진짜 편하게 다님 ㅋㅋㅋ 엄청난 개인주의인 느낌? 회식 한번을 안가고, (회식 자주 안하는데도) 업무도 거의 안하려 함. 돈 승진 이런거 안중요하고 그냥 자기소개용 명분?인거같더라

[익인5]

다들 알 걸?

[글쓴이]

나에대해 모르고 내 직업만 아는 사람이 나중에 나 잘사는애인거 알고 너무 놀란게 고스란히 전해졌었음ㅋㅋㅋㅋㅋ 직업이 편견을 만들긴 해 글타고 내가 이상한직업 절대 아님..나름 저중에 젤 열심히 삼,,

[익인5]

직업으로만 사람 경제력을 판단하지는 않으니까......직업 탓이 아님.....돈을 막 펑펑 써대거나 매일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고 오는 거 아니면 보통 저 사람 금수저구나 이런 생각 안 해ㅋㅋㅋㅋㅋㅋㅋ
집안에 재산이 있으니까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람도 있고 백수생활 하는 사람도 있고 빡세게 사는 사람도 있는 거 다 알아....

[익인6]

ㅇㅇ다들 알아.. 나도 유학 오래하고 대통령 손자들, 재벌들이랑 같이 자람(과외 등등). 검색하면 나오는 집 손녀인데 뭐 그냥 대기업 다니는 애들 있고, 일반 회사 다니는 애들 있고.. 다만 집안들이 좋아서인지 한량은 없음ㅇ

[글쓴이]

대기업 다니는건 너무 건실한데? ㅋㅋㅋㅋㅋ 재벌들이라면 말이 달라지긴 할듯 내가 말하는건 걍 현실 금수저니까..

[익인6]

보통 부모가 직업이 좋으면 애들이 뭐라도 함... 내 주위는 다행이 애들은 없는데.... 참고로 나는 유학다녀와서 명품 빼감고 네일 매번 받고 치장하면서 집안 돈으로 꽃 만지는 여자들을 아주 싫어함.

[글쓴이]

어…그렇구나 ㅋㅋㅋㅋㅋ 그거 좋다는 사람도 많으니까~ 뭐 사람 취향 아니겠어 너가 안좋아한다고 다른사람도 안좋아하는건 아니니까!나도 그게 보기좋다는건 아녀

[익인6]

아니 꽃 만지는 게 싫은 게 아니라 걔네들 마인드가 아주...

[익인6]

삼촌 대병 과장임. 우리 할아버지가 대학교 안에 있는 대학 설립자라 로얄인데 그 집 딸 그냥 영어잘해서 집에서 통역일 하고.. 유튭 편집하고 그럼

[익인7]

ㄹㅇ그리고 굳이 자기 자식 고생스럽게 공부 안시키려함... 뭣하러...

[익인8]

이건 아닐껄 재벌들도 애들 교육 빡세게
시키지 않나

[익인7]

재벌..? 은 모르겠고 걍 금수저들...

[글쓴이]

응 나도 재벌은 모르겠고 내 주변 정도라인들은 공부는 케바케였던거 같아 부모님 성향 따라 달라

[익인10]

부동산 가진 갑부 자식들은 놀고 먹고 의사나 검판사 자녀들은 교육 빡시게 시키고. 그리고 재벌들은 한 자리 차지하려면 보통 학력에 MBA 기본이니까 아등바등 학력 세탁 할 일이 없게 공부시키지...

[익인6]

그렇기는 한데 기부입학 많이 해서 학력세탁 많이 함.

[익인10]

그게 바로 후자인 경우지. 지들도 전자가 나은거 아니까 경영이랑 연관없는 학과라도 넣잖어

[익인11]

과거나 현재가 경제적으로 풍족한걸 아니까 그런거겟지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렇더라도 걔네가 부럽다 맥락맹 아님

[익인15]

222 다 알겠고 다 이해했고 암튼 부럽다 ㅎㅎ 직업에 목숨걸지 않아도 따뜻한 집 멋진 차 좋은 옷이 언제든 준비되잖음 ㅎㅎ

[익인12]

그러게 오히려 아등바등 살 필요가 없어지니까 적당한 직업 가진다는 뜻도 될 것 같은데 ㅎㅎ 이 취업난에 그저 부럽네~~

[익인19]

333 부럽당..

[익인13]

진짜 우리엄마 건물주딸인데 그냥 회사원 하셨거
중소기업 대표인분도 있는데 그냥 경리하심

[익인16]

걍 부럽당~

[익인18]

나 진짜 알바하면서 자가가지고 돈많은분들많이봤는데... 집에있기 심심하다고 나오시더라..

[익인20]

금수저니까 그런 직업이 가능한것

[익인21]

무슨뜻인지 아는데 그래도 솔직히 금수저가 안하는 직업 있잖아ㅋㅎ...

[익인22]

오 맞아 내 주변에 미국 유명 대학 기부입학 할 정도로 돈 많고, 부모님 두 분다 교수일 정도로 잘 사는 친구 있는데 미국대학 졸업하고 한국에서 미술하고 있어 (대학전공은 인문계열) 인스타에 그림 올리는 거 보면 솔직히 내 초등학생 사촌동생이 더 잘 그리는 것 같은데 부모님이 전시회 열어주고 그러더라ㅎㅎ

[익인23]

9to6을 안해도 먹고 살 수 있기에…ㅎㅎ 부럽다

[익인24]

내가 아는 사람도 헬스나 하고 사진작가 함 ㅋㅋ

[글쓴이]

내주변엔 피티 강사 한명 있어 근데 수업 두명만함 개웃김 ㅋㅋㅋㅋ그이상은 안받음

[익인25]

진짜 개부럽다..

[글쓴이]

근데 이게 부러운게 아닐수도 있어… 물론 너무 감사하긴 한데..사람이 어느순간 현타가와

[익인26]

아빠 전문직, 회사대표 나름 금수전데.. 난 교육 개빡센 집에서 자람.. 유명하단 선생님은 다 찾아서 교육받고 첫째 둘째는 학벌때매 삼수함 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잘가긴 했어

[글쓴이]

ㅇㅇ 이런사람도 있는거야 알지
난 아닌사람도 많드고 쓴고야 나도 학벌은 나쁘지 않아,, 막 스카이까진 아니지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