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약속하듯이 말하고
근데 갑자기 성격 차이 때문에 더 못 만날 거 같대서
붙잡았고 거의 붙잡히는 상황이었어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너 마음 정리되고 동정심 같은 게 아니고 나 사랑하는 감정으로 붙잡히는 게 맞으면 그때 다시 돌아오던가 하라고 시간 줬고
시간 준지 하루도 채 안되어서 돌아왔는데
그냥 예전처럼 스킨십하고 애정 표현 하려고 하고
이게 뭔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