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회피형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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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이 1~100이라면

난 딱 60~70 정도 유지하고 더 이상 맘이 안커지게 행동해

어차피 끝은 헤어짐일텐데

내 자신이 힘든게 너무 싫어서? 자기방어 기질인듯 ㅠ

이런것도 회피형 맞지? ㅠ

[익인1]

나도 그런데 맞는 거 같아ㅜ

[글쓴이]

내가 좀 계산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을 고치고싶지 않은게 문제다 ㅠ

[익인2]

나도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어
상대는 진심으로 좋아해주는데 굳이 더 안좋아하려 애쓰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고
나중에 헤어질수도 있지만 잘되서 끝까지 갈수도 있는거고, 헤어지더라도 한 때 사랑한 소중한 사람이잖아

[글쓴이]

그냥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받고싶어서 그런 것 같아 ㅠ
생각해보니 연애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자체를 저렇게 맺는듯..
일정거리 이상 유지하는? ㅠㅠ

[익인2]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거니까 너무 겁내지말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살아~
좋아했었는데 못해줘서 후회하는 것보단 진심으로 대하고 후회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어

[익인3]

헐 나랑 똑같다 난 애착유형검사하니까 공포회피형 나욌어

[글쓴이]

그럼 회피형 맞나보네 ㅠ

[익인4]

헐 나도 그런데 불안형이었어 ㅠ

[글쓴이]

불안형+회피형인가..

[익인5]

나도 그런데 회피형임ㅋㅋㅋ ㅜㅜ 근데 잘 안고쳐짐..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 다짐하고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려 할 때 계속 반복되고 도짐...

[익인6]

본인이 상처안받고 본인 마음편한게 중요해서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