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로나 겹치면서 정신건강 너무 안좋아져서 대외활동 공모전 수상경력 동아리 이런거 진짜 단 하나도 없었거든? 당연히 사회활동 경험도 없었음 그나마 알바 6개월...? 이마저도 그냥 서빙 이런거라 사무직이랑 관련 Xxxx
근데 일경험으로 인턴 구해서 해본게 진짜 도움 많이 됐어 일단 회사라는 곳에 안들어가보면 모르는 전화예절 프린터기사용법 이런 자잘자잘한 것부터 직무 관련 내용도 그렇고 실무자들한테 바로 이것저것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이란 것도 진짜 도움되고...
무엇보다 이거라도 하나 생기니깐 전엔 말할거리가 없던 찐취준 자소서나 면접때 말할 소재가 생기더라고...
아무데나 막 들어가진말고 가능하면 공공기관/공기업에서 뽑는거 추천해! 사기업은 지원금때문에 뽑아만 두고 잡무만 시키고 방치하는 케이스들이 많단 얘길 많이 들었음... 공공기관은 보통 한두번 뽑아 쓰는게 아니고 1년에도 여러번 일경험 뽑아쓰고있을 가능성이 높고 일경험 아니어도 자체적으로 뽑는 인턴들이 꽤 있기때문에 사람들이 인턴에 대해서 꽤 호의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 기본 체계도 당연히 있고...!
여튼 난 너무 많이 도움돼서 추천하고 간다... 나같은거 누가뽑지 이러면서 자신감 엄청 떨어져있는 상태면 이만한 기회가 없어!!
(일경험은 보통 면접도 실무자랑 1:1 이런식으로 엄청 간소하게 봐서 긴장도 덜되고 면접 맛보기도 가능 + 그리고 은근 미달많아서 정말 무스펙이어도 뽑아주는 곳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