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살면서 엄마아빠외에 누구에게도 화내거나 짜증내본적이 없음. 뭐 눈앞의 사람말고 다른 사람 욕하느라 적당히 짜증내고 화낸적은 있는데 막상 눈앞의 사람한테 화낸적은 없다..
엄마아빠는 뭐 어릴때 조절안될때 그랬지만 그때 호되게 조정당해서 지금은 안함. 처음에는 부모님이 내 단도리 잘시켰구나 했는데 부작용이 있네; 홧병날거같음..ㅋㅋㅋㅋ 어떡하지...회피형도 있어서 상대방과 직접적인 싸움이 될까봐 화 더못냄ㅠ
애기한테도 화내고 짜증내고 이런게 없는걸로 봐선 완전 회피형만의 문제는 아니고 ㄹㅇ걍 내가 남한테 직접적인 부정적감정을 내놓지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