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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살면서 엄마아빠외에 누구에게도 화내거나 짜증내본적이 없음. 뭐 눈앞의 사람말고 다른 사람 욕하느라 적당히 짜증내고 화낸적은 있는데 막상 눈앞의 사람한테 화낸적은 없다..

엄마아빠는 뭐 어릴때 조절안될때 그랬지만 그때 호되게 조정당해서 지금은 안함. 처음에는 부모님이 내 단도리 잘시켰구나 했는데 부작용이 있네; 홧병날거같음..ㅋㅋㅋㅋ 어떡하지...회피형도 있어서 상대방과 직접적인 싸움이 될까봐 화 더못냄ㅠ 

애기한테도 화내고 짜증내고 이런게 없는걸로 봐선 완전 회피형만의 문제는 아니고 ㄹㅇ걍 내가 남한테 직접적인 부정적감정을 내놓지못하는듯...



 
익인1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틀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보는 건 어때. 다른 방식의 배출구를 찾아보는 건...
10일 전
글쓴이
그런건 많이 해봤지. 근데 잠시의 스트레스 해소는 되더라도 근본적인게 해결이 안됨..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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