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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나 유튭에서 조그만한 애기들이 엄빠한테 애교부리고 첫 걸음떼고 이런거 보면 내 자식이 크는 걸 보는건 엄청난 행복이겟구나 싶으면서도 엄빠들 잠 못 자고 애 키우고 임산부들 입덧하고 토하고 하는 거 보면 내 몸 갈아서 임출 못 할 거 같고 맘이 오락가락 와리가리 음 일단 남편은 커녕 남친도 없긴 한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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