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끼리 욕하는 거 싫다해서 나도 같은 생각이라 ㅇㅋㅇㅋ 욕하지 말자 했는데
어제 저녁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술 마시는데 어떤 남자애가 계속
와 ㅈ 빠지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너무 듣기 상스러워서
아까부터 계속 ㅈ 빠지겠다고 하는 거여.? 라고 되받아쳤는데
오늘 갑자기 나보고 어제 ㅈ 썼지 않냐고 하는 거임
아니 내가 쓴 게 아니라 걔가 한 말을 되묻느라 한 거 아니냐 했더니
음 그래도 자기는 그렇게도 안 썼으면 좋겠다 하는데
걍 남들이 볼땐 그럴만해도 내가 이것저것 다 트집 잡히는 기분이라 그런지 이런 것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네
지는 사친이랑 술자리 가지면서 나는 사친이랑 통화도 하면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 지 커스터마이징 애인이야 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