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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l
엄청 엄하게 길러서 
그건 성인이 되고도 
진짜 가끔 답답하고 슬픈거 있긴하지만
좋은데 좋은거 최고 잘해주면서 길렀거든
근데 나는 주변에서도
다들 최선을 다해 자녀를 기르는 교육관 밑에서 
잘크는 좀 모범인 애들을 많이 봤단말야
그래서 자랑 할 생각을 커갈수록 점점 더 안하고 
그냥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엄청 잘난애들이 많겠지 그생각하면서 
나름 최선을 다하려하고 살앗는데

다양한 사람 만나다보니까 독특한 사람도 있긴 있더라고
괜찮은 사람도 물론 많긴한데,
적당히 자랑하면 듣는 사람도 걍 자존감 높아보여서 재밌고 좋은걸
어떤 사람은 이것저것 좀 의도 있는 자랑만 많이 해서 듣다보면 어질어질하고, 
어떤 사람은 자랑 안하는 성격인데 
전자같이 자랑만 하는 사람 만나면 
좀 안 좋은 사람 만낫을때는 도리어 갈궈지기도? 하더라 

그런거보면서
그럼 인간관계에서 가끔 자랑도 해야되나
적당한게 대체ㅜ뭘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
오히려 어른들은 나이들수록 통달해서 저런거 신경끄고 털털해지는거같은데
이것도 걍 아직 20대라 그런건가?


 
익인1
뭐 어필 필요할때 부심 가끔 부리는거지 머.
바이블 보니깐 자랑은 스스로가 아니라 남이 하도록 하라는 말이 있더라
남에게 덕 선행 안되면서 자만심에 찬것보단 겸손한게 낫지. 자기 가치관 고수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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