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친할머니가 몇개월 동안 중환자실에 계셨다가 이후에 거의 1년 가까이 일반실에 계셨는데
할머니 집도 아빠가 해드렸는데 병원비조차도 없으셔서 처음부터 퇴원까지 아빠가 다 내고 (우리 집도 전세집인데다가 형편이 좋지 않은데 더 있겠다고 하시니까 친할머니가 미워지고 원망스럽더라고)
이런 거 보니까 결혼하기 무서워지더라...막상 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배째란 식으로 자식들 고생시키는 집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