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수 시절에 밤낮이 바뀌어서 늦게 일어나면 3,4시 쯤 일어날 때도 있었어
그 때 애인이 날 조금 한심하게 봤거든? 이 때 나한테 한 말 본인은 쉬는 날이라도 오전에 일어나서
뭐라고 하려고 한다 이랬는데 8월달에 애인이 일이 없어서 보름정도 쉰 적이 있었어
게임한다고 밤낮이 나보다 더 심하게 바껴서 아침 8,9시(더 늦게 잘 떄도 있음) 이때 자서
6시까지 안일어날 때도 있고 나보다 심각했었어
그래서 내가 '나 백수 시절엔 그렇게 뭐라하더니 넌 왜 그러냐 넌 안그런 사람이라며?' 라고 하니까
'거짓말인데? 나 생활하는 거 보면 모르겠어?' 이러는데 진짜 힘빠지더라
나 백수시절에 한심하다는 듯이 혼내면서? 거의 1시간을 얘기듣고 자존감 엄청 떨어졌었는데..
내가 기분 나쁜게 예민한거야?? 진짜 솔직하게 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