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와서 해외인데 너무 우울해서 혼자 밤산책중

눈물이 왤케 나오냐...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몇년동안 자잘자잘한게 쌓여서 한번 우울해지면 깊히 빠지는듯 해외라 진지한 대화 할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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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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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라서 낯설기도 하고 더 힘들겠다ㅠ 조심해서 산책하고 들어올 때 쯔음엔 괜찮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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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럴때 집앞에서 별보면서 음악듣고 그랬어 ㅜ 나도 해외생활 많이 해봐서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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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는 한 30분 정도.. 우울해하고 눈물도 쪼끔 흘리다 보면.. 별은 또 왤캐 많이 보이나 싶고 바람 솔솔 부는게 기분 좋아서.. 살짝 마음 편해지더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