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고양이 있는데 몇년을 보다보니 고양이 싫어하던 나도 모르게 애정이 생김 밥 주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걸로 알아서 나는 간식이나 밥은 안 줌 인간 손 탄 애도 아님 근데 얘가 요즘 들어 계속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요즘 같이 아파트 반 정도 돌아 계속 따라옴; 어제도 음쓰 버리고 저녁에 산책 하는데 또 따라옴 그래서 다시 걔가 원래 주로 서식하던 곳으로 가서 애가 한눈 팔 때 도망옴ㅠ 구라 안 치고 우리집 엘베도 탈 기세임 근데 방금 경비실에 전화와서 고양이 밥 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고양이 가지고 민원 넣어서 시시티비 역추적하셨단다^^ 개소름 아님? 엘리베이터 시시티비도 역추적했나봄 진짜 불쾌함 그리고 허구한날 고양이 이야기 좀 그만하고 실내흡연, 금연구역 흡연이나 좀 잡지 정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