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에 빽빽하게 서있는데 어떻게든 앉을려고 중간이든 틈이 조금이라도 나면 밀어 내는거 빡치고 중간에 내리는 사람 앞뒤로 있으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와서 넘어진적도 있다 불쌍한척 아이고아이고 노약석 자리 안가고 계속 틈사이에 껴서 괜히 한숨 푹푹 앉고싶다는 신호를 낸다
퇴근시간 일하고 와서 힘들어 죽겠는데 앉아 있으면 눈치주고 자기 앉으면 안되냐고 졸고 있는 나한테 물어보고 비켜주면 그분들은 임산부 오면 모르는척 하고 눈감는다 임산부 좌석에 앉아 졸고 있는 어르신이 너무 밉다 컨디션 괜찮으면 비켜드리는데 눈치 주는 상황이 너무 싫다 그래서 난 임산부만 비켜준다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밉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