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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으면 회사 어떻게 돌아가냐...

사실 없어도 잘돌아감... 그전사람도, 그전전사람도 그렇게 나갔을걸?

오히려 회사규모 작을수록 사장 인맥이나 역량으로 굴러가는 경우 많고, 본인이 진짜 에이스였으면 사장이 어떻게든 잡던가, 본인이 알아서 상승이직 했음



 
   
익인1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2
ㄹㅇ.. 내가 한때 그랬음 걍 착취당하는 노예1이었으면서 뭐라도 되는 것마냥 일잘러 컨셉에 취해가지고 ㅠㅋ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8
ㅋㅋ일잘러 컨셉 아 ㅋㅋㅋㅋ너무 웃기넼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3
잘 돌아감
10일 전
익인4
사장 인맥으로 돌아가는회사 ㄹㅇ공감 소규모일수록 직원은 정말 부품일 뿐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한테 대충 시켜도 됨

10일 전
익인5
우리 회사도 자기 없음 힘들거라고 그러고 한명 나갔는데 일은 별 차이 없는데 커피, 간식비로 쓰는 돈이 1/3으로 줄었어
대체 혼자서 얼마를 먹었던건가;

10일 전
익인7
아 이거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10일 전
익인20
ㅋㅋ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6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도 잘 돌아감
10일 전
익인9
내가 그 착각에 빠져 살다가 정신 차렸는데 같은 팀원이 먼저 선수쳐서 나감ㅠㅠ 나갈 타이밍을 못 잡겠다..
10일 전
익인10
앗 들킴ㅋㅋㅋㅋ
10일 전
익인11
ㅇㅈ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맞아 그리고 중소기업은 거의 내부직원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못봤고 주변 인맥으로 굴러가는 거라 직원은 별 상관없더라
10일 전
익인14
그건맞음
10일 전
익인15
나도 그런 줄 알고 퇴사했는데 내가 하던 거 진짜 나만 하던 거라 그쪽 사업 접음ㅋㅋㅋㅋ 그리고 회사 힘들어져서 이사했드랑 사실 그 돈 받고 그 일을 할 사람은 없긴 해 내가 호구였지
10일 전
익인16
또 남은 직원들이 어떻게든 일을 해서 굴러가게 만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일 전
익인17
ㄹㅇ 난 그래서 늘 대체 가능한 볼트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다님 ㅋㅋ
10일 전
익인18
하.. 진짜 인정 진짜 소규모 중소인데 회계담당하던 직원 퇴사하니까 난 다른 사무인데 연말정산 내가 담당함 이런거보면 진짜 대체인력 순환이 개빠릅;
10일 전
익인19
ㄹㅇ 인정 진짜
10일 전
익인21
없어도 잘 돌아가지 저렇게 생각하는곳은 진짜 소기업 수준 회사임
10일 전
익인22
그런경우가 많긴함ㅋㅋㅋㅋ

근데 나는 자꾸 반대일만 일어나서 약간 가끔 내가 일을 마니 잘하나 자아도취한적있음ㅋㅋㅋㅋㅋㅋ

첫회사 중소였는데 그만두고나서 3개월뒤에 연락와서 급여 50% 인상해줄테니까 와달라고함ㅋㅋㅋ
50퍼에 눈뒤집혀서 결국 갔는데 같은 이유로 3개월뒤에 다시그만둠 + 그만둔지 7년됐는데 얼마전에 사장님이 또 나 찾았다고 아직도 거기 다니는 언니한테 연락옴

그 이후에 대기업 계약직했는데 일하는 내내 일이 스멀스멀 나한테 하나씩 더해짐... 기간끝날때쯤엔 거의 말도안되게 일을 많이 맡게됐는데 물론 나도 더 일할 맘 없긴했는데 부서에선 내가 더있어주길 바랬는데 본사에서 티오안내줘서 결국 담 계약직 뽑았는데ㅋㅋㅋㅋ 내 후임 다른 계약직 많이 경험해본 나름 경력직이었는데 내 자리오더니 일이 말도안된다면서 금방 그만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없고나서도 회사는 잘돌아 가겠지만 나혼자 일을 잘하긴 하나부다 뽕찼었음ㅋㅋㅋㅋ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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