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애인 남동생은 그냥 존재하고 고등학생 정도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달 개강부터 애인하고 cc라서 같이 살기로 했거든
근데 어제 애인은 수업 들으러갔고 나는 공강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있는데 애인 남동생이 들어왔거든? 애인이 뭐 사와달라고 부탁한게 있었데
근데 나는 원래는 애인 있으니깐 좀 갖춰 입고 그래봤자 실내복이지만 암튼 있었는데 오늘은 씻고 나와서 편하게 브라도 안 입고 그냥 돌핀 팬츠에 흰티만 입고 있었단 말ㅇ야.
근데 남동생이 들어와서 보는데 그냥 넘어갔으면 또 모르겠는데 걔가 막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얼굴 빨개져서 들어가니깐 더 어색해진거 있지? ㅠㅠㅠㅠ
오늘 애인이 저녁에 자기 남동생하고 밥먹자는데 계속 어색하고 뭐라고 괜찮다고 말하기도 이상하고 진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