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물어보니까 방학이라 친구들 다 본가 가서 놀 사람은 없고(내가 사정이 있어서 방학에 애인이랑 한 번 밖에 못 만났어…) 새로운 사람 만나서 놀고 싶은데 그냥 에타에서 구하면 한번 자보려고 연락 오는 여미새 밖에 없어서 남자 없고 비교적 찾기 쉬운 여자들 술 모임인 레즈비언 술 모임에 애인 없는 바이인 척 하고 참석했대
애인이 저번에 관심 없는 사람한테 대시 들어올 때 본인 레즈인 것처럼 했던 게 있어서 혹시 동성애자인가 싶다가 나랑 사귀는 거 보고 그런 생각은 안 했거든 근데 이제 바이인가 싶고 이것도 바람인가 싶다가도 애인이 그냥 진짜 이성애자라 바람이라는 빌미 잡히기 싫어서 이런 술 모임 간 건데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나 싶기도 한데 다들 이러면 어떻게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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