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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7l

예전엔 어릴때 금방 결혼하고 특정나이 다가오거나 넘으면 대부분 조급해했는데 

이젠 안한다는 사람도 많고 더 늦게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진것 같음

나이 많은 사람들 아니면 결혼가지고 그렇게 눈치도 안주는것 같고



 
   
익인1
막줄이 제일 달라진듯 집에서 결혼 압박 들어오는 애들 손에꼽음..
11일 전
글쓴이
그치 진짜 고지식한분들 아니면 결혼얘기 안하시더라
11일 전
익인2
조급해서 결혼하고 망한걸 많이봐서 덜 하는듯
11일 전
글쓴이
마져 이것도 있고 요즘은 또 결혼이 그렇게까지 막 중요한게 아니니까
11일 전
익인3
옛날 세대가 비정상이었지.. 중매로 여자 사와서라도 결혼시키고 그랬잖음 선택권도 없이 강제로.. 지금이 좋은 방향인듯 하고 싶으면 하고 딱히 마음에 없으면 안 해도되고 개개인을 존중하는거지
11일 전
익인4
22
11일 전
글쓴이
딱히 마음에 없으면 안 해도되고 <이렇게 인식 바뀐게 너무 다행이고 좋음
11일 전
익인8
33333
11일 전
익인5
우리엄마아빠도 할거면 아빠 퇴직 전에 하라고만 했지 안 한다고 압박주진 않는 듯..
11일 전
익인6
울엄마도 굳이 안 해도 된다함
11일 전
익인7
방송만봐도 결혼지옥 금쪽이 이혼프로 수두룩 빽빽한데 하고싶겠나... 나혼자산다는 잘먹고 잘사니깐..
11일 전
익인9
옛날 드라마 노처녀 노총각 나이 다 27 28인거 보면 달라디긴했지 오히려 좋음
11일 전
익인10
울 할머니랑 엄만 결혼 얘기하는데 내가 딱히 생각없고 자식을 안 낳을 거라 더 하면 하고 아님 말고
11일 전
익인11
20극후반인데 결혼한 애들 손에 꼽을정도로 적음.. 수도권이라 그럴수도 있긴한데 애 낳은애는 아직까지 한명도 없어 오랜만에 만났는데 결혼 급해보이는 애들도 없고 오히려 오래사귄 애인이랑 헤어지는 애들 생김 몇 년 뒤엔 또 모르지만.. 암튼 지금까진 그렇네
11일 전
익인12
요즘은 혼자살아도 너무 재밌는 세상이라
11일 전
익인13
부럽다ㅜㅜ 32인데 나 빼고 중고둥학교, 대학교 친구들 다 결혼해서 이제 친구들도 나한테 결혼으로 압박함ㅜ
11일 전
익인13
이런말 그렇지만 우리 부모님보다도 친구들이 더 난리야ㅜ
11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일 전
익인13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 도대체 왜ㅜㅜ 저 중에 애기 있는 친구들도 많아서 이제 대화주제도 안맞더라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중이긴해ㅜ
친구들 만날 때도 연차쓰고 만나달라고 하고 다 맞춰주는게 넘 힘들더라ㅠ

11일 전
익인17
지네들이 결혼해서 안 행복 하니까 너만 행복한 꼴 보기 싫은 거임 ㅋㅋ
11일 전
익인22
니도 결혼시킬라하는거임 ㅋㅋ 아득바득
11일 전
익인19
친구들 진짜 이상한데 쓰니랑 결이 안 맞는거 같기도 해 거리를 좀 둬
11일 전
익인13
응응 답댓에도 썼는데 대화주제랑 여러 가지로 결이 점점 더 안맞아가서 거리 두는 중이긴해ㅜ
11일 전
익인24
와 난 33인데도 간애들반 안간애들반인데 아무도 압박안줌
11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일 전
익인19
아모르파티 가수분도 이혼하셨어서 가사가 더 와닿음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10년 넘게연애중이시더라
11일 전
익인15
사람한테 의지 안해도 할 게 많아졌으니까~!
11일 전
익인16
부모님이 불행하게 사는 걸 많이 봐서 그럼
11일 전
익인18
그치
글고 결혼식 자체도 스몰아님 혼인신고만 하는걸로 갈듯ㆍ
부모님들부터가 늦게 결혼 출산하니 회사다닐때 자식결혼시켜 축의금 회수 이런것도 불가능해짐
결혼의 주체가 자식들로 바뀌는거지

11일 전
익인20
맞아 부모님부터 이상한 사람 만날바에 혼자서 잘 살면된다고 해줌
11일 전
익인21
보고 자란 게 우리 엄빠라 결혼 생각 1도 없음
11일 전
익인23
우리 엄마는 은근 기대하고 있는데 미안 엄마 난 진짜 싫다
11일 전
익인25
결혼해서 인생 조진 사람들 많아서...
11일 전
익인26
우리 아빤 결혼 하지 말라함.. 믿을만한 남자 절대 없다고
11일 전
익인27
아직 미혼인 30대 언니 오빠들 보면 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하고 아님 말지~ 인식이더라
무조건 결혼이란걸 해야지!는 아무도 못 봤어

11일 전
익인28
1. 옛날에는 여자들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 나오기도 힘들었음
2. 옛날에는 여자들 결혼 안 하면 집안에서 큰일나는줄 알았는데 인식이 바뀌었음
3. 옛날에는 여자들이 사회진출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맞벌이가 당연한 시대임

->여자의 사회적 위치도 노처녀의 인식도 크게 변했고 혼자 벌어 먹을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춰서 여자들의 눈이 당연 높아진 현상이 발생함.(옛날이었으면 이상한 거 알아도 흐린눈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굳이 흐린 눈하면서 눈에 안 차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겠다 흐름으로 변함)

여자가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임

11일 전
익인29
나도 글케 생각해… 몇살엔 뭐 해야지 이거 진짜 개시름
11일 전
익인30
우리엄마 아빠도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하심
11일 전
익인31
ㄹㅇ 울엄마도 굳이 결혼 안해두 된대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말랰ㅋㅋㅋㅋㅋ
11일 전
익인32
근데 인류는 뭐 다 남녀가 짝을 짓고 애를 키우는게 본질적인 생리 아닌가 싶어
가장 기본적인 순환이 안되니 우리나라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듯
뭐 아쉬울것도 없고 다들 그러려니 하니까 별 감흥은 없음 ㅋㅋㅋㅋㅋ

11일 전
익인33
엄마가 고생한게 보여서.. 끼리끼리라고 내 주변도 다 어머니들이 고생하셔서 좋은 사람 아니면 하기 싫어졌다고 해야 하나
근데 예전엔 결혼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서 지금이랑 다른듯

11일 전
익인34
ㅇㅈ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가 원한 거 아니면 굳이 결혼하지 말고 혼자 멋있게 재밌게 살라고 하시더라
11일 전
익인35
아빠같은 남자 만나기도 싫고 우리엄마도 이상한 남자 걸리느니 결혼하지 말래
11일 전
익인36
사실 옛날에도 요즘처럼 딱히 연애 관심 없고 그냥 혼자 살아도 되겠는데?생각하고 사는 여자들 있긴 했어 근데 주변에 뚜쟁이든 아는 사람이든 가만히 안 놔둠ㄹㅇ 일부러 속여서 자꾸 남자랑 소개팅 잡아주거나 남자들 있는 자리에 부르거나 하면서 여자만 두고 도망가는 일 허다했대 웃긴 건 그렇게 붙여주는 남자들 상태가 별로라는 거.. 노처녀라고 깎아내리면서 일부러 하자 있는 남자만 불러냄 우리 이모들 그래서 결혼하게 된 케이스인데 연애 별로 안 해봐서 남자도 잘 모르니 어리숙했지 주변에서는 노총각 장가 보낸다고 하도 부추겨서 지침+체념하고 결혼한 거임 걍 여자 혼자 잘 사는 꼴을 못 보나 봄
11일 전
익인36
이모들 공무원이라서 혼자서 잘만 살았을 건데 이모부들 때문에 젊어서 고생 진짜 많이 함
11일 전
익인18
울집은 남의집 귀한아들 고생시키지말고 혼자살래 하하하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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