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번도 안 보다가 갑자기 고등학교 단톡에 약속 잡자고 그러길래

설마 했는데 내년에 결혼한다네... 직접 들은건 아니고 얘랑 제일 친한 친구가 나랑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이라 알려줬어.. 그냥 만나고 싶어서 약속 잡은걸까 청첩장 주려고 밑밥? 뿌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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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주변에 결혼하는 애가 얘가 처음이라 내가 너무 꼬였나 했는데 맞는 것 같다🥲 다들 모르고 약속 나갈 것 같은데 익인이면 나갈거야? 난 결혼해도 얘 부를 생각은 없긴해.. 근데 다른 친구들 한 10명 정도 모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