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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당연히 걱정되고 죽 가져다주고 약 챙겨주고 다니고 그랬는데 하루도 안 아픈 날이 없어....

연애하기 전엔 안 이랬는데 요즘 너무 자주 아파해

일주일동안은 감기 걸리고, 감기 다 나으면 장염 걸리고, 조금만 움직이면 근육통 온다 그러고, 머리 아프다고 하고, 뭐 먹고 툭하면 설사하고, 허리 삐끗해서 한달동안 일 빼곤 거의 집에만 있었고

건강하고 체력좋은 남친이랑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애들 보면 부럽고...


그냥 이런 생각 드는 내가 너무 나쁜 여자 같다



 
익인1
진짜 왜 이렇게 병약해ㅠㅋㅋㅋ 몇살인데?
10일 전
글쓴이
24살....
10일 전
익인1
어허... 꾀병 아니라는 전제하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운동 좀 하고 건강하게 사는 게 좋을 거 같은데 ㅠ
10일 전
익인2
진짜 싫다.. 건강한 사람이랑 만나고싶어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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